|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우리마을 건강파트너’자원봉사단 200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는 해당 지역의 암 예방 지도자가 되어 지역주민의 암 예방 활동과 홍보, 조기검진 독려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이수정 교수(칠곡경북대학교병원 종양혈액암센터)의‘암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홍남수 교수(대구경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의‘우리나라 암 현황과 암관리사업, 암 예방과 조기검진, 자원봉사자의 역할’등 전문지식 교육과 그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간에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향후, 도에서는 암관리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암예방 지도에서부터 재가암환자 및 호스피스대상자에 대한 봉사활동까지 가능하도록 연간 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암 예방 지도자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으로 23개 시군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금연·절주 홍보계도, 독거노인 우울증·자살 예방활동, 암예방 지도자, 방문보건사업 및 예방접종 도우미, 계절별 건강관리 등 지역주민의 건강파트너로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