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학철 학교 식중독예방 합동점검

-학교급식소(매점), 식재료 공급업소 등 중점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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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개학철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9일간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한 특별 합동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 주관으로 시ㆍ군, 대구식약청, 도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18개반 41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학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한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학교매점),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제조업소, 학교식재료 공급 업소(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지하수 소독장치 설치학교 집단급식소,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 변질 및 무신고(허가), 무표시제품 등 사용과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관리 상태,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ㆍ판매목적으로 보관ㆍ운반사용과 지하수소독장치(자동염소투입기) 정상작동여부 등 유지관리 이행여부다.

수거대상 및 검사항목은 음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급식소 조리음식, 음용수, 식재료 등에 대한 유상수거를 실시하며, 검사항목으로는 지하수 분변오염 지표항목(질산성 질소,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대장균) 검사와 조리음식 식중독 균 9개 항목 검사 및 음용수·식재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과거 위반위력이 있는 학교와 지하수 부적합학교 등을 집중 점검해 나가고 적발위주보다 지도·계몽 위주로 실시한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급식종사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도에서는 시ㆍ군, 교육청 등과 협력해 학교급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