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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빈틈없는 지역방위태세 확립,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1일
↑↑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장대진 도의회 의장, 국정원 대구지부장, 김해석 50사단장,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8월 11일 정부의 국가위기관리연습 및 8월 18에서21일까지 4일간 전국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훈련지원과 지역안보태세 점검을 위한 것으로

▲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보고 ▲ 2014년 을지연습 추진계획 및 군․경 작전상황 보고 ▲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 연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연습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CBN 뉴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지역안보태세 확립 뿐 만 아니라 도민 안전을 위한 재해․재난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위기관리연습 및 을지연습이 현장중심의 매뉴얼을 적용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위협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러시아와 중동을 둘러싼 국제정세 악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역방위태세 확립은 물론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도지사 김관용)는 적의 침투․도발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자체적으로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안보정책의 최고 의결기구이며, 2012년에는 최우수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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