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여름철 감염병 예방 홍보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1일 대구-포항간고속도로 포항IC에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은 포항IC를 통과하는 차량에 자체 제작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부채를 배부했으며,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수칙 △비브리오 패혈증 알아보기 △우리는 올바르게 손을 씻고 있나요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식품안전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즉석 손 씻기 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북구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 등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질병정보모니터를 활용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약 50%~ 70%는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로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민들이 철저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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