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고운사 및 (사단법인)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이사장 호성스님)는 지난 5월 10일 부터 7월 12일까지 고운사 사찰음식체험관에서 전통사찰음식의 전문지식과 사찰음식 저변확대를 위한 사찰음식지도과정을 개설운영하여 7월 12일 첫 수료생(1기) 16명을 배출하게 되었다.
이 수료생들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심사를 거쳐 합격자에 한하여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 고운사 및 사단법인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가 발행하는 사찰음식 교육강사 자격증과 수료증을 받게된다.
금번 실시한 지도자 과정생들은 대구·경북지역과 타도에서 사찰음식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많은 음식전문가들로서 앞으로 사찰음식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해당지역에서 음식개발, 기술교육이나 노하우를 희망자에게 전수하고 나아가서는 사찰음식전문점 개설시에 컨설팅도 담당하는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대한불교 16교구 고운사는 스님들과 외부 민간전문가들과 함께설립된 고운사 부설 사찰음식문화연구소를 전국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로 확대개편하여 현재 스님, 대학교수, 석·박사들로 50여명이 구성되어 있으며,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그 조직과 활동을 살펴보면 이사장. 회장 및 운영위원장을 두고, 그 산하의 각 분과활동으로 연구교육기획분과, 사찰문화 계승분과, 문화관광 홍보분과, 지역산업 개발분과 및 한국 산채·사찰음식문화연구학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산야채류 등을 이용한 농식품 및 사찰음식에 대한 연구개발사업 및 학술 연구활동과 전통사찰음식의 보존, 계승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 및 전시회 등 각종 행사추진 그리고 산야채류 등을 이용한 각종 외부 연구개발 용역, 컨설팅, 외식사업 및 홍보문화사업 등을 활동하고 있다.
| | | ⓒ CBN 뉴스 | | (사단법인)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의 이러한 활동은 최근 웰빙형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찰음식의 저변확대와 계절음식으로서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이 맛있고 비만, 고혈압 및 암 등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이사장 겸 고운사주지 호성스님)는 전국 최초로 민간인과 스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사찰음식문화연구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요즘처럼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대도시 사람들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연식인 사찰음식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찰음식체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및 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강사진도 스님, 대학교수를 비롯한 최고 음식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이론(오전)과 실습(오후)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도록 “사찰음식체험장”을 운영하고 있고, 체험 이후에는 일부 음식을 가져가 온 가족이 함께 먹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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