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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그린터치 컴퓨터 절전프로그램 사용으로"큰 성과"홍보

-전기절약과 저탄소 친환경생활 괄목할 성과 홍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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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시(구미시장 남유진)에서는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1,600여명의 전 직원이 사용하는 업무용 컴퓨터 1,200여대에「그린터치」「그린프린터」라는 프로그램을 5월말까지 설치하여 전기절약과 함께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여 저탄소친환경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무료로 보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그린터치」는 잠시 자리를 비울경우 자동으로 사용 중인 컴퓨터를 절전모드로 변환시켜 주어 전기를 절약하게 하고,「그린프린터」는 프린터 출력 시 양면인쇄 및 흑백인쇄를 유도하여 종이와 인쇄비용을 절약하게 하여 종이생산에서 발생하는 CO2배출을 막아 자원절약과 온실가스 발생감소 등 녹색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다

40여일이 지난 7월 8일 현재 1,200여대의 컴퓨터에 절전프로그램 이용으로 7,641kwh전력을 절감하여 1대당 2.7kg, 총 3,240kg의 CO2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소나무 1,17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두었다.

구미시는 절전프로그램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업사랑도우미를 활용하여 일반시민과 1천여 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한 바 있으며 유관기관, 단체에도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탄소배출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제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저탄소 명절(설)보내기 캠페인,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행사, 차 없는 날․녹색출근길 캠페인, 그린스타트 실천홍보 캠페인, 그린직장 녹색생활운동 협약,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과정, 온실가스 진단 활동자 사전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이 6월 19일, 금오산 자연환경연수원내 개관함으로써 대구․경북의 기후변화 체험과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시설로 기후변화 적응 및 홍보를 위한 각종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성칠 녹색정책담당관은 절전프로그램 설치로 예상 밖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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