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리더 초급과정 교육 희망자 167명을 대상으로 7월 8일(화) 9시부터 12시까지 청소년 수련관 1층 정서함양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환경연수원 심학보 기획부장,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재혁 운영위원장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목적은 21세기형 녹색생활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저탄소 녹색생활의 전파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 초급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그린리더 교육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서 진행된다. 초급과정3시간을 이수하면 그린리더 캠페인 및 홍보활동 참여, 에너지 진단 서비스(CO2컨설팅) 활동,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실천 운동의 확산에 중추적 역할 수행하게 된다. 중급과정(20시간)을 거쳐 온실가스 진단사로 활동가능하며 고급과정(28시간)을 통해 기후변화 교육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그린리더 초급자 82명, 중급자 28명, 고급자 1명을 양성해 총 11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실제 초급, 중급과정 그린리더들이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활동 및 온실가스 진단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더 초급교육 과정을 통해 더욱더 활발한 그린리더 활동 및 그린리더 협의체 구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그린리더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