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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2014 경북 여성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포럼과 더불어 일家양득 캠페인, 여성친화기업 홍보부스가 운영됐고, 이인선 정무부지사,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민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을 비롯한 여성친화기업 대표, 여성새일센터장 등 일자리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는 △여성고용률 제고를 위한 생애주기별 정책 △여성적합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사업안내 및 사례소개 △경북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활발한 토론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포럼에 앞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한 일家양득 캠페인이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됐고, 부대행사로 마련된 여성친화기업 홍보부스에서는 ㈜풀내음(영천, 대표 윤귀순), 소금나무(영주, 대표 우성렬) 등 18개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전시 홍보하고, 하회탈빵, 소금, 오미자청 등 다양한 시식회가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민선 6기,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이며, 특히,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여성인재 활용이 관건이다”며, “道는 여성일자리 사관학교를 통해 1만개 여성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아울러 여성에 적합한 경북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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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7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