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우곡면,건강힐링"기체조․요가교실"운영

-7. 7일 부터 우곡면「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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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오는 7월 7일(월)부터 8월말까지 매주 월․수요일 14회에 걸쳐 회당 90분간 우곡면사무소에서「기체조․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기체조․요가교실」은 고령군에서 농어촌을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특히 기체조는 스트레스, 우울증,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요가는 견통, 요통치유와 골반, 척추교정에 효과가 있어 농촌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 및 농사일으로 인한 각종 질환의 개선 및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곡여성자원봉사회 김복순회장은 “평소 운동을 하려면 농사일로 찌든 몸을 이끌고 고령이나 대구지역까지 차를 타고 가서 배우는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기체조․요가교실」운영 덕분에 가까운 우곡면사무소에서 편한 맘으로 이웃 언니, 동생과 함께 농사와 가사로 스트레스 받는 주부에게 더 없이 좋은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고령군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진련 우곡면장은 “농사와 가사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기체조와 요가로 힐링하고 특히 명상으로 마음근육을, 요가동작으로 육체근육을 단련하여 보다 활기차고 생기 있는 우곡면 지역여성의 모습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