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경주지청은 해외연수때 찬조금으로 여행경비를 주고받은 혐의에대해 경주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을 구형했다.
김일헌 의원은 시의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유럽 등 해외연수를 가는 의원들에게 4차례에 걸쳐 8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징역 6월에 벌금 400만원을, 최병준 전 시의회 의장에게는 허위공문서작성혐의로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돈을 받은 이만우, 박승직, 이철우, 최창식, 백태환 의원에게는 벌금 150만원과 추징금 18만원에서 28만원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5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