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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2014 별고을 어린이 문화탐방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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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2014 별고을 어린이 문화탐방이 25일 <사>성주청년회의소 주최로 지역의 15개 초등학교 5학년생과 교사, JC 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학생들은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해 생명문화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6.25전쟁 반발 64주년을 맞아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미래의 주역으로서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 팀과의 한·일전 축구경기를 관람하며 힘찬 함성과 응원을 쏟아내기도 했다.

가천초등학교 김민정양은 "세종대왕 자손의 태실이 우리 고장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조상의 지혜를 본받아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원초등학교 백종욱군은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 한·일전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며 "대한민국을 외치며 뜨거운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성주청년회의소 석현철 회장은 "매년 지역 내 문화탐방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있다“라며 "하 올해는 학생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견문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성주군 자율방범대에서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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