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민선6기 새로운 도전'새 역사를 쓰다
-세계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 10대 미래전략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26일
| | | ↑↑ 김항곤 성주군수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김항곤 성주군수는 민선6기 취임식을 맞아 그 동안 4년을 돌아보며, 『다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의 슬로건 아래, 명품 성주참외 브랜드 제고, 낙후된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도전과 뚝심으로 앞만보고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성주의 혁신적 비전사업인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 만들기』사업은 조선일보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환경대상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창조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환경경영 대상과 예산효율화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차 산업단지 100%(53개 업체) 분양과 중견업체의 입주와 가동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2차 산업단지는 고려전선(주) 등 중견기업 10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통해 면적대비 58%의 분양효과에 이어 100% 분양 전망으로 산업단지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참외박스 경량화 및 규격화, 시설개선과 저급품 참외 수매사업 등으로 참외의 명품화, 차별화를 통해 조수입 4천억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1억 이상의 농가 1,000호 돌파라는 낙동강의 기적을 실현시켰다.
아라월드는 2013년 5월 개장된 이래 5만 여명의 이용객이 내방하여 물놀이 종합시설로서 대구·경북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무흘구곡 경관가도 사업, 독용산성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조성 사업, 가야산 선비 산수길과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조성사업 등이 가속화 되면서 성주군의 관광산업이 광역 벨트화되고, 네트워크 되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3회째 성공적으로 치러낸 생명문화 축제는 지역의 농산물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문화축제로서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나아가 세계 생명문화의 중심, 생명문화의 성지 성주의 이미지 마케팅은 물론 태실과 생명문화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성주읍 성산리 일원에 조성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창작 활동, 휴식과 힐링, 장애인의 자립 능력배양과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저소득층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의 지원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를 인정받아 사회복지업무 중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좋은 농촌만들기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2년 2건 160억원, 2013년 3건 47억원, 2014년 5건 210억원의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하여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의 숙원사업인 개발촉진지구 조성사업으로 성주체육공원 조성사업,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등 5개 사업에 국비 45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발굴하고 획기적인 인프라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성주와 대구시의 관문 사업으로서 성주대교 신설은 용역비(국비)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시행이 확정되었고, 대구-성주간 국도 입체 교차로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군의 이런 노력들은 외부평가에서도 빛을 발했다. 6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 2012년 아이낳기 좋은세상 평가 대통령상수상, 2013년 클린 성주 만들기 사업으로 환경경영 대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4년간 수상실적 113건에 상사업비 및 시상금 53억원을 확보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양하였다.
그밖에도 태풍 산바로 인해 특별재난지구로 지정받아 항구적인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국비 893억원을 확보하였고, 3대 문화권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와 사업추진, 선남면 관화리 군유지 개발의 일환으로 골프장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해 가고 있다.
성주군은 지금까지의 성과들을 보다 구체화하고 10년 앞을 내다보는 더 큰 비전을 위해 세계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Mecca of Life Culture, Seongju)를 선언하며 10대 미래전략과제를 밝혔다.
<가야산 국립공원 네이처센터(자연학습장) 유치>
성주 가야산만들기의 핵심사업인『가야산 국립공원 네이처센터(자연학습장) 건립사업』은 200억원 규모로 가야산의 생태와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생태환경, 교육과 힐링의 장으로 자연탐방형 관광지로 개발될 계획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청과 성주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치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연말에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기본구상 및 공원계획 변경 용역 실시 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가야산 국립공원 탐방로 개방 및 가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가천분소 설치, 가야산오토캠핑장 설치사업,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조성사업, 선비 산수길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가야산과 포천계곡, 성주호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성주 서부권 관광의 핵심벨트로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낙동수향 수(水)나라(뱃놀이) 드림랜드 조성>
경상북도 신(新)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추진할 『낙동수향(洛東水鄕) 수나라(뱃놀이) 드림랜드 조성사업』은 대구광역시와의 연접성과 성주대교, 고령강정보 등의 자연환경적 이점을 활용하여 선비의 풍류와 역사문화 자원, 물과 생태 관광자원을 특화한 사업으로,
낙동강 뱃놀이 선비이야기 공원 조성, 수상레저 및 글램핑장 조성, 수스토리 테마공원 조성, 낙동강 생태역사문화 회랑조성 사업 등 200억원 규모로 차별화된 명품 테마파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태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기별궁 및 생명관 건립>
세종대왕자태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역사고증 용역과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5년까지 잠정목록 등재, 2020년까지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며, MBC의 생명문화 다큐제작과 방영 등 차별화된 문화․관광 컨텐츠의 개발과 세계속의 생명의 성지로서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문화의 핵심 전략사업으로서 경복궁을 축소하여 태봉안 의식재현, 왕자교실과 궁중체험이 가능한 아기별궁 건립사업과 태교문화원, 태교음악과 분만체험, 산후조리원 등 태교 생명관 건립사업을 통해 『세계 생명문화의 수도, 성주(Mecca of Life Culture, Seongju)』의 위용에 걸맞는 스토리가 있고 장엄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성주사고 및 성주읍성 복원계획>
조선시대 4대사고인 성주사고와 성주읍성의 복원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세록근린공원 조성계획과 연계하고 부대시설로 임풍루, 사직단, 성씨공원, 향토자료관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생명력있는 시가지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성밖숲 - 택지개발지구 - 세록공원 - 성주사고 및 읍성 - 산업단지에 이르는 산업, 문화역사와 교육, 주거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품격있는 복합문화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다문화 휴먼타운 조성>
다문화 가족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관련 복지지원,문화관광 인프라의 선점을 위해 낙동강 일원에 500억원 규모로 다문화 휴먼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다문화 민속촌 및 문화광장, 차이나 특화단지, 몽골 기마공연장, 미니멀 동물농장, 다문화 전통 가옥촌, 주말장터 및 특산물 전시판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대구시 등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성주의 다문화 추진전략은 전국적 선점 효과와 더불어 경상북도 미래전략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차 산업단지 조성>
1차 산업단지 100%(53개 업체) 분양과 중견업체의 입주와 가동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2차 산업단지는 고려전선(주) 등 중견기업 10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통해 면적대비 58%의 분양효과에 이어 100% 분양 전망으로 1․2차 산업단지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산업단지 성공신화가 3차 산업단지 추진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차 산업단지는 100만평 규모의 새로운 산업단지 탄생과 기존 횡적 산업구조를 종적인 구조로 변경하여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단지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룬다는 혁신적 발상 전환이다. 본 사업은 선남면 준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850,000㎡ 규모의 용신지구, 도성·선원지구 공단 리모델링 사업과도 연계되는 사업이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력화에 생명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린성주, 8대 전략사업 추진>
성주의 혁신적 비전사업인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 만들기』사업은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나 실질적인 전략사업의 부재로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었다.
이에『클린성주, 8대 전략과제』을 통해 중심지 활성화 빅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친환경 시범 모델을 발굴하여 새정부의 창조경제 실현과 전국 시범사업 선정 및 500억 이상 국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복안을 품고 있다.
구체적 전략으로는 성주읍 중심지 활력화 시범 사업, 성주읍 대황1리 칠산마을 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 선남면 도흥1리 신흥마을 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 농업기술센터 6차가공 및 생태관광체험장 조성, 참외 불량과 수매 및 액비자원화 사업, 클린 발상지 장기마을 권역별 개발 사업, 월항면 안포지구 창조마을 및 배수개선 시범단지 조성, 수륜면 친환경 생태탐방지구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가지 재해대책 -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시가지 재해대책을 위해 마무리 단계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이어 우수관거의 통수능력 향상을 위해 350억원을 투자하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을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수관거 5.4km, 우수저류시설 0.5ha, 빗물받이개선 400개소 등이며, 이와 병행하여 진행되는 예산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성주시가지 침수지구 개선복구 사업, 성주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완료로 재해위험 지구인 성주읍 시가지를 항구적으로 재해없는 안전도시로 탈바꿈한다는 비전을 실현시킬 예정이다.
<자원순환형 맞춤형 액비개발 : 농가 경영혁신 실현>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인지도 90% 이상의 압도적 우위와 선점을 가진 참외산업의 비약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연작재배로 인해 다른 작물에 비해 액비 등 경영비가 30% 정도 추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성주군은 연간 2000톤 이상 발생되고 있는 참외 부산물을 활용하여 참외 생육별 맞춤형 액비를 개발하고 상품화를 통해 고품질 명품참외 생산 및 농업경영비 500억원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맞춤형 미생물 개발 연구소 건립 등 액비개발 사업의 고도화를 2차 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며, 연계사업으로 참외 부산물 활용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축산 활력화 사료 개발, 6차 가공산업 육성과 기술혁신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아울러 축산 폐기물 오염도 저감시설 등 자원순환형 모범모델 개발 등을 통해 제2의 농업혁신을 실현시키고 농업기술센터를 농업과 생태관광의 거점센터로 육성함으로써 명품참외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10대 전략사업과 병행하여 ①성주참외를 중심축으로 하는 초일류 농업도시 건설 ②성주 가야산 만들기 ③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④관문개발 및 광역교통망 구축 ⑤창조도시, 건강도시 건설 ⑥피부에 와 닿는 주민복지 실현 ⑦통일시대에 대비한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사업 개발 등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주군은 엄청난 변화의 태풍속에 있다고 역설하며 더욱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마하 경영(음속의 속도와 같이 빠른 변화와 대응을 특징 으로 하는 행정)을 통해 현재와 이후 세대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민선6기를 맞이하여 군민곁으로 다가가는 군민공감,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감동, 군민을 위한 군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찬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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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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