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썸머카페쇼’에 참가해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부산국제식품대전과 연계해 450개 회사가 900개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대규모 국제식품박람회이다.
포항시는 ‘영일만친구’중에서도 한방 발효차 전문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이도’와 부추음료 개발업체인 ‘친정애 부추농원’ 등 2개 업체를 참가시켜 국내외 바이어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포항의 맛을 소개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대구국제식품전에 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하반기에도 FOODWEEK 2014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농식품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 테라피를 운영하는 ‘이도’는 ‘잘잔茶, 숨쉬茶, 후련하茶, 줄이茶, 비우茶’ 등 한방발효차를 출시해 지난 한 해 터키, LA, 홍콩, 오사카 등 세계 각지에 수출하기도 했다.
또한 40년 부추재배 기술로 최고의 원료를 사용해 부추즙을 생산하는 ‘친정애 부추농원’은 지역 최고의 소득 작목인 부추에 가공기술을 입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