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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공단지 지원 통합매뉴얼 모바일 앱 보급

-중기청, 산단공 등 9개 기관 100여개 지원사업 안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59개 농공단지 900여 입주기업이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농공단지 지원 통합매뉴얼모바일 앱’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경북도가 제작한 농공단지 지원 모바일 앱은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구현하고, 농공단지 입주기업에‘희망사다리’역할을 하고 있는‘경상북도 농공단지 지원협의회’9개 지원기관의 100여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 9개기관 : 경상북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재)경상북도신용보증재단 등

모바일 앱에는 자금, 창업, 마케팅/수출, 교육/컨설팅, 인력, 기술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기능별로 100여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기능을 활용해 해당 사업페이지에서 터치 한번으로 사업담당자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별 농공단지 일반현황과 농공단지 지원협의회 소개 및 9개 지원기관 위치를 담았으며, 농공단지 지원협의회 캐릭터‘보듬이(Bodm), 키움(Kium)이)’를 인트로에 배치 친근감을 유도하고 있다.

서비스는 무료이며, 6월부터 구글 Play스토어에서‘농공단지 지원 통합 매뉴얼’을 검색하거나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찍어 내려 받을 수 있다.

ⓒ CBN 뉴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농공단지 활로 모색과 유기적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9개 지원기관이 협업으로‘경상북도 농공단지 지원협의회’를 창립하고, 농공단지 지원근거인‘경상북도 농공단지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농공단지 행복카페(구미 공단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내)를 개소·운영해 현장밀착 지원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민관협업을 통한 공동노력은 정부 3.0사례의 모범적인 모델로 인정받아 지난 3월에 안전행정부 주관, 자치단체 원스톱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세환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도내 농공단지는 900여 중소기업, 2만 천여명이 종사하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이번 모바일 앱(App)을 확대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구인구직, 생산품 판매, 입주기업 간 네크워크 기능을 추가한 모바일 웹(Web)을 구축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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