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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고령시장 상인회(회장 김종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6월 14일 11시부터 “고령대가야 4․9토요장날 축제”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로는 지난 3월 29일 세월호 참사로 행사가 일시중단 되었다가 열리는 행사로 품바공연과 가수공연, 즉석노래방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시장은 장날만 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대구시민과 창녕, 합천, 구미 등에서 시장을 보는 인파로 오일장 중에는 아주 큰 시장이며 전통대장간을 비롯한 제수용품 판매,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축제공연은 직장인들을 위하여 부담 없는 토요일에 맞추어 운영함으로써 여가활용과 함께 지역상가 상가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4․9토요장날 축제일정과 매 4, 9 오일장인 고령장날을 알리기 위하여 2014년도 장날 중 토요일(6.14, 7.19, 8.9, 10.4, 11.29)에 축제행사를 정례화 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설, 추석, 성묘철 등 시장을 많이 찾는 시기에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 하였다.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는 고령군청(054-950-6058)으로 신청하면 토요일 장날 11시부터 15시까지 시간을 배정할 계획이라 하였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시장이 장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4․9토요장날 축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인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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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6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