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청도군수 이승율당선자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청도의 자존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정 속에 변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확인된 안정 속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청도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실천하는 군수가 꼭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 입후보한 군수 도의원 군의원에 입후보자들의 선전에 경의를 표하고 위로를 드립니다. 또 선거기간 중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낙선한 모든 후보가 제시한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용 검토하여 반영하는 정신으로 임하겠습니다.”
-취임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우선 군정현황을 조기에 파악하겠습니다. 청도발전과 군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넉넉하게 살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청도군 행정을 혁신하겠습니다. 고칠 것은 고치고 다듬을 것은 다듬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군정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청도군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높이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는 전국 시군간의 능력 경쟁입니다.
군민을 섬기는 철저한 공복의식으로 무장하여 군정의 틀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군민들의 피 땀 눈물로 만들어진 예산의 낭비는 없는지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습니다.
-군수로서 각오는?
“군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하여 군정의 방향성을 정립하겠습니다. 청도의 미래를 위하여 선공후사(先公後私)의 공공(公共)정신으로 신명을 바쳐 군수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군수의 책무는 군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연후에 공무원으로 하여금 결정된 사업을 추진하여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책,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을 결정하고 군민들과 소통하면 군정은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군정 철학은?
군정은 군민의 살림살이, 즉 삶의 질이 윤택해지는 민생(民生)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경영행정이 필요합니다 역동은 글자 그대로 힘 있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저는 역동(力動)과 민생(民生)을 군정의 2대 핵심 가치로 생각합니다.
제가 선거기간에 말씀드린 “사람과 돈이 몰려오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민생 청도를 만들겠다는”것이 그것입니다
-군정운영기본 구상은 ?
“현재 군정을 계승하면서 고칠 것은 고치고 챙길 것은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에 자세히 담은 교통망 확장으로 사통대도(四通大道)를 완성하고, 친환경기업 유치 대학유치, 청려(淸麗)하고 청정한 생태의 땅, 신농업정책, 청도의 산과 물을 활용한 레저 역사문화관광자원개발, 문화가 있는 안식처의 땅, 힐링청도 등 저의 8대 정책 비전과 50개 공약을 공무원 그리고 군의원 등과 깊이 있는 분석과정을 거친 후 차근차근 실패나 부작용 없이 구현해나가겠습니다. 4년 이내로 전국 으뜸 군으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꼭 이뤄내고 싶습니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금 청도가 필요한 것은 개방적인 군민들의 의식입니다. 아울러 우리 군청 500여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창의행정으로 청도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준비하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농정에 대한 구상은?
“FTA로 우리나라 농촌여건이 어렵습니다만 우리청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농업 문화관광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농민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군청이 앞장서야 하고 실제로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농산물의 2차 3차산업화 그리고 농산물 명품화는 우리청도가 살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단지 자연농업단지를 조성, 몸에 좋고 안전한 청도 토종농산물을 한국 대표 농산물로 브랜드화하여 좋은 품질과 값으로 팔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도반시 복숭아 대추 딸기 사과 양파 등을 가공할 농산물 가공단지를 조성해 청도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농특산물을 선별 포장하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로 수도권 대구 울산 부산에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농업소득을 올리겠습니다.
그리하여 농민들이 지은 모든 농산물이 적정가격을 받을 수 있는‘농민 기본소득’시대를 청도에서 모델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