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울진군은 4월 24일 대구 보화원회관 4층 승당홀에서 개최된 제5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근남면 수곡리 정길자(63세)씨가 선행상을 수상했다.
정길자씨는 평소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보살펴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이날 선행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재)보화원은 1969년 재단법인 보화원을 설립하여 시상의 영구화를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우리민족의 미풍양속을 되찾는데 힘쓰는 권위있는 재단이며 보화상은 우리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대구 ․ 경북도민 가운데 발굴 ․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재)보화원 관계자는“2006년부터 새마을 부녀회 및 각종 봉사단체에 가입하여 솔선수범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보살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었기에 제57회 선행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