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14일 오후 3시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 홍철)와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운영의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생활을 위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발달을 위해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성마르타관에 개설예정이며, 협약체결 이후 전문인력 채용 및 준비과정을 거쳐 6월 초순에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센터장과 12명의 영양사가 관내 소규모 어린이 보육시설의 급식소를 등록하여 위생․안전관리와 균형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으로 어린이 대상 급식소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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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설치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총 221.94㎡ 규모로서 타 지역에서는 구비하지 않은 어린이의 체형에 맞춘 전용요리교실과 어린이 급식 메뉴개발실, 교육장 등이 한곳에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교육 및 실습에도 효율적이며,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춘 내부 인테리어를 갖춤으로써 명실상부하게 대구경북권 최고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발돋음할 것이다.
서용덕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운영으로 그동안 영양 및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속하였던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 프로그램지원으로 학부모들의 보육시설 급식에 대한 신뢰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