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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4월 들어 각종 스포츠대회 다채롭게 열려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4월 한 달 동안 13개 대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겨우내 움추렸던 대지에 온갖 꽃들이 만개한 가운데 4월 들어 생활체육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대회가 활력을 불어넣는다.

봄의 기운과 함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엘리트 스포츠도 주말과 휴일을 맞아 열리며 맘껏 기량을 뽐 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4월 들어 2014안동오픈 테니스대회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 대회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안동시민테니스장 등에서 열린다. 전국의 실업과 대학선수․임원 400여명이 개인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4월 5일 강변축구장에서는 안동축구클럽 41주년 기념대회의 일환으로 30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의 잔치가 열린다. 이어 6일에는 제43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12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4월9일 13:40분부터 KBS N-sports에서 중계도 예정되어 있다.

4월11일에는 안동체육관에서 제69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가 1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고, 12일 낙동강 둔치에서는 제11회 경북연합회장배 윈드서핑대회가 개최된다.

다음날인 13일 안동볼링장에서는 2014 안동연합회장배 볼링대회가 열리고 19일부터 20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는 제12회 대구일보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이어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안동체육관에서는 2014회장배 종별 배드민턴 대회가 열려 3,000명의 선수․임직단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4월 마지막주 일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안동낙동강변 마라톤 대회’가 열려 낙동강을 수놓게 된다.

이 밖에도 임하호 축구장과 강변구장 등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맞아 ‘2014전국초중고 경북권역 주말리그 축구대회’와 ‘제10회 시장기타기 꿈나무 축구대회 겸 KFA유․청소년 클럽리그 축구대회’가 10월달까지 이어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다채롭게 열리는 이들 스포츠대회가 동호인 들간 팀워크를 다지고 엘리트 선수들은 최대의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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