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2일 소회의실에서 올해 마을기업 추천 후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2014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한 3개의 신규단체와 1개의 재심사 단체를 심사한다.
신규 사업은 포항시와 대구·경북 마을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조사한 현지조사표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하여 심사배점표가 높은 순서대로 시도에 추천된다.
재심사 사업은 1차년도 사업계획 달성여부, 2차년도 사업계획 적정성 등 사업추진 적격 여부를 판단해 적격할 경우 시도에 추천된다.
추천된 단체는 경상북도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와 안전행정부의 현장 실사 후 최종 지정되며 신규 지정 마을기업 5,000만원, 재지정 마을기업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의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마을기업으로는 친환경 유정란을 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포항노다지마을(주), 친환경 지룡이 및 분변토를 생산하는 장백산지룡이영농조합, 성게알된장을 판매하는 (주)호미곶동호성게된장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