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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선도하는 경주여정보고”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숙)가 지난 26일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에서 지정하는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본교는 2013년 비즈쿨 운영 대구·경북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그간의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특히 비즈쿨 운영 사례발표 및 비즈쿨 교수법 강의 등을 통해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각 학교에게 전수하였으며, 향후 2년간 기업가 정신함양, 창업동아리 활동, 창업 체험학습 등 전주기적 창업교육을 실시하게 될 것이다.

본교는 코리아그래픽, 예폼, 유닛케어, 엔젤하우스 등의 각 학과별 특성에 맞는 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축제 참가와 교육활동, 전시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비즈쿨 활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모두 유니세프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과 기술교육 및 경영적 자질을 갖추는 전문 직업인 소양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창업을 통해 경제에 대한 올바른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학과별 특성을 살린 창업 아이템을 개발함으로써 학과 특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본교 김영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며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쿨 지원사업은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200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비즈쿨 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기본 소양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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