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13년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았으며, 2014년 3월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행복특별시 구미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관련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구미는 세계 어느곳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도시, 전국 1․2위를 다투는 명품도시로 우뚝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선포식은 구미시가 추구해온 안전도시, 건강도시, 녹색도시에 이어 여성복지분야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고자 하는 다짐이며, 새로운 각오로 민․관이 협력 하겠다는 의지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겠다.
구미시는 성평등 정책기반, 여성의 경제참여, 돌봄, 안전, 건강,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게 되며,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활력있고 품격있는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 ⓒ CBN 뉴스 | | 앞으로, 여성친화기반구축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과 효율적인 여성인력관리, 성인지적 관점 정책형성교육 등을 추진하게 되며, 여성공감적 도시계획 추진,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계획 추진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여성친화도시 선포식 후에는 새마을합창단과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구미의 찬가」를 힘차게 합창하여 구미를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장내가 물들었다. 2부에는 여성친화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이미원 (재)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남유진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젊고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구미”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선포문을 낭독하였고 이후 오색종이비행기에 21만 구미여성들의 바램을 적어 힘차게 날리는 등 전국최고의 여성정책을 실천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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