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0보병사단,17일부터 대구.경북지역 FE연습 시작

-17~28일 FE연습(Foal Eagle)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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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육군 50보병사단이 지난달 24일에서 연기했던 FE연습(Foal Eagle)을 대구‧경북지역 일원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지자체·경찰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이번 FE연습은 지역내 전 통합방위작전 요소의 임무수행 절차 숙달과 통합방위협의회,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능력 향상,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호훈련이 실전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다.

특히, 적 특수부대를 가장한 대항군이 군복이나 사복을 착용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를 자행하거나 민간인을 가장해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에 침투·타격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50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일부지역에서 다수의 병력ㆍ차량이동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거동이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인근 군부대(1661-1133)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