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저출산극복 교양강좌 대폭 확대 운영
-저출산극복 대학교 사이버강좌 15개 대학으로 발 넓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7월 전국 최초로 컨텐츠를 개발, 도내 6개 대학에서 강좌를 시작으로 2014년 1학기에는 수강대학을 15개 대학으로 확대 개설 운영 한다.
금년 1학기는 기존2학점 운영의 방식에서 지역 각 대학의 선호도를 반영해 3학점 콘텐츠를 제작, 개설하여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사이버 강의를 지원하게 된다.
이 사이버 강좌는, 경상북도가 미래의 결혼과 출산의 잠재적 의사 결정자인 대학생들의 교육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자 2009년 지역의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6개 대학교와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대학생이 함께하는 희망찬 경북 만들기’협약에 따른 것이다.
교재에는 인구교육의 기본적인 인구현황부터 성과 사랑, 결혼생활, 부모와 자녀관계, 가족윤리 등 인간의 구조, 행복한 삶과 가족이 주는 의미를 생물학적 윤리적으로 접근하여 기술되어 있다.
개발된 교재를 근간으로 제작된 컨텐츠를 활용해 2011년 3월 대구․경북권역 e-러닝지원센터( 와 협약, 2011년 2학기부터 2학점용 사이버강좌를 개설운영 해 왔다.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은“지금의 저출산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저출산 문제의 이해와 관련한 대학 교양교재 발간으로 경북도가 저출산 대책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지속가능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 우리나라 출산율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조사결과를 이용해 도의 출산장려 정책 마련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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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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