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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도시대학 수료식 가져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우리 동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김천시 평화동 상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도시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습득과 도시재생 사례를 경험하고 분임토의에서는 주민과 의견을 나누며 주민유대와 공감대를 형성해서 주민이 스스로 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천 도시대학은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수강생을 모집공고를 통하여 성내동,평화동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이 신청하였으며 2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4주 동안(주1회) 김천시 도시재생의 방향, 대구시 남구·달서구 도시재생사례 현장견학, 분임토의 작품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50여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 앞서 분임토의 작품발표에서는 그 동안 분임별로 발굴한 내용을 주민이 직접 발표 하였으며 마을지도 그리기를 통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우리 동네 숨겨진 보물찾기(인재,장소,먹거리), 우리동네 좋은점·고칠점 찾기, 10년 후 우리 동네 보고 싶은 모습 등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높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및 지역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도시대학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도시재생 기본계획(안)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3월 도시재생선도지역 신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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