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성주군은 고령군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통한 지역의 공동자원을 활용하고 지자체간 상생발전을 위해 24일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고령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간 우호 협력 강화, 연계사업의 공동 추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모색 등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향후 생활권발전협의회 구성, 생활권 사업발굴 등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권 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문화융성 등 중앙부처 5대 분야 128개사업에 대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고령지역은 가야산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유사한 인근지역간 협약을 통해 지역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및 투자로 지자체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지역주민이 진심으로 행복한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상생협력 지역발전 모델, 지자체 중심의 지역발전정책의 가치를 담은 '지역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새로운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이다.
현재 성주군은 고령군과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농어촌생활권과 대구광역시, 합천군 등 타시군과 연계한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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